과정 찍는걸 깜박해서 반죽이랑 피칸 졸이는 사진이 없다....ㅎㅎ
다음엔 꼭 찍기로...
암튼,
피칸을 다져서 메이플시럽에 졸여 굳힌 뒤 휴지시켜놓은 마들렌 반죽을 팬닝하고 피칸을 올려줍니다.
185 ℃ 4분,175 ℃ 5분
슈가파우더 + 물을 섞어서 글레이즈를 만들어 준당
그리고 바르면 이렇게 반짝반짝 해집니다.
피칸을 완전 빽빽히 넣어야 이쁠듯
맛있으니 됐음
빵 만들면서 계속 버터 냄새를 맡다보니 질려서 안먹게 되는데,얘는 너무 맛있어서 두개나 먹었다.,,
그리고 이틀 뒤에 지예 주려고 만든 빵들
크랜베리 크림치즈 쿠키
덜익음.
근데 익었어도 별로였을것같은 느낌...
그냥 다 버렸다.
베이킹하면서 젤 화날 때 - 다 만들어 놓고 온도,시간 안 맞아서 안 익어가지구 버려야 할 때 ^.^~
얻은 것 : 빡침, 온도랑 시간 피드백, 음식물 쓰레기 (+엄마의 사자후)
잃은 것 : 내 돈, 내 시간, 재료
빵은 꼬치로 찔러보면 되는데, 쿠키는 식으면서 굳기 때문에 식혀봐야 함.
근데 한 번 식으면 다시 구워도 안 익는다..ㅎㅎ
처음부터 잘 하라는 뜻..~

불과 이틀 전 과정샷을 찍겠다고 다짐해 놓고, 그 새 까먹어서 다 굽고 난 뒤 완성샷밖에 없당ㅎㅎ
그냥 앞으로 완성 샷만 올릴듯......사진찍으면서 만들다간 망할거같다.
좌측부터 레몬크림치즈 마들렌, 메이플피칸 마들렌, 엄청나게 단 미국맛 초코칩 쿠키
초코칩 쿠키 저번에는 망해서 크랙도 안 나오고,그냥 소 똥처럼 생겼었는데, 이번에는 성공했다.
펄프도시락에 넣은 사진,,,그냥 찍어 봄,.....
펄프도시락 200장 사서 이제 겨우 50장 썼다ㅎㅎ.
도시락 썩어서 자연으로 돌아가실 듯.
끝~^.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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